벌써 2016년 10월이네요.
제 나이 36세의 10월이기도 하구요... 참.. 시간 빨리 지나가네요.
흐규...흐규...
꿈많았던 20대를 지나 30대 중반에 오다보니 문득 이런생각이 나네요.
'직업이라는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내 인생안에서 직업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
'의미 있는 인생이란 직업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직업職業 명사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일정한 기간 동안 계속하여 종사하는 일.
우선 네이버에서 직업이라고 검색해 보니.... 위의 결과가 나오네요.
저의 직업은 가발관련 종사자겠군요.
제품을 개발하는 가발디자이너 이기도 하구요, 매장으로 오시는 분들의 가발과 모발을 정리해주는 가발관리사 이기도 하구요,
가발닷컴과 온라인마켓에서 가발을 판매하는 가발회사 사장이기도 하네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여기서 생계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단순 먹고 사는 일인가...?! 먹고살기 위해서 일을 하는것일까요?
생계-유지生計維持[발음 : 생계유지/생게유지] 명사 살아 나갈 방도를 찾아서 계속 이어 나감.
살아 나갈 방도를 찾아서 계속 이어 나가기 위하여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일정한 기간 동안 계속하여 종사하는 일이 직업이군요...
그럼 적성과 능력은...?
적성은 무엇인가를 했을때 흥미가 생기고,집중이 잘되고, 그런건가?
능력은 결과가 좋음을 말하는 건가?
오... 능력의 뜻이 아주 직관적이네요.
그럼 사전적 의미의 직업은...?
살아 나가발 방도를 계속 이어 나가기 위하여 자신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참된 정성과 일을 감당해 낼 수 있는 힘에 따라...
일정한 기간 동안 계속하여 종사하는 일이 직업이군요...
초심을 잃지않고 감당해 낼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하는것이 올바른 직업관이라고 결론이 지어지네요.
아... 뭔가 생각을 정리할수 있을것 같네요.
직업, 생계,적성,능력,인생,목표,라이프 스타일,나 라는 사람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봐야 겠네요.
다들 이런 생각들 하고 사시나요?
저한테 직업은 매우 중요한 의미라서 곰곰히 되짚어 보는 거예요.
직업에 대한 , 적성,능력에 대한 생각이 명확해 지면 글을 이어 나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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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시절 이발병을 시작으로 제대후 미용학원에 등록했고
미용실에서 일을 하다가 가발회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퇴직후 지금 가발닷컴을 창업했고 온라인쇼핑몰과
2곳의 가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루평균 6분씩 한달이면 150분 이상씩 만나면서 가발을 판매하고 관리해드리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가발이 저의 직업이 되어있습니다.
저로 인해서 가발이 발전할수 있을까요?
순수한 마음으로 한분 한분께 최선을 다하고 기술을 발전시켜 나간다면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저의 직업은 가발닷컴 마스터 디자이너 입니다.
가발닷컴 마스터 로써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인생을 살아가겠습니다.
p.s 가발닷컴은 계속하여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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